내소사

전북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서 북쪽으로 1.2km 정도의 거리에 있는 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633)에 창건 되었다고 전한다. 혜구(惠丘)두타 스님이 이 곳에 절을 세워 큰 절을 '대소래사', 작은 절을 '소소래사'라고 하였는데 그 중 대소래사는 불타 없어지고 지금의 내소사는 소소래사이다.
보유한 문화재로는 국가 지정문화재 4점과 지방 유형문화재 2점이 있다. 또한 잘 보존된 봉래루 화장실 등 옛 건축물과 근래에  신축한 무설당, 진화사, 범종각, 보종각, 선원, 회승당 등의 건축물이 도량에 조화롭게 잘 자리잡고 있다.

대웅전 꽃살문양
보물 제291호로 지정된 대웅전은 조선시대때 건립된 것으로 전면에 꽃살무늬를 조각한  문짝을 달았는데 이들은 모두  정교한  공예품들이며, 단청이 없어 더욱 자연스러운 고찰 분위기를 자아낸다. 추녀 아래 귀한 대와 내부 충량머리는 용머리를 조각하였으며,전내 후불벽에는 백의관음보살좌상이 그려져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후불벽화로는 가장 큰 것이다.
경내에는 이 외에도 고려 동종, 법화 경절 본사본,   영산회 괘불탱화 등의 국가지정 문화재와  설선다와 요사,  삼층석탑 등의 지방유형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

설명출처 : http://www.visitkorea.or.kr/ya/gg/yagg_mv0.jsp?i_seqno=2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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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보전은 잘 보존되어 있으며, 꽃살 문양의 아름다운 모습을 눈여겨 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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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선당의 구부러진 기둥도 보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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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층석탑은 고려시대에 세워졌지만 신라탑의 양식을 따르고 있는데, 균형미가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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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보전 좌측의 돌담인데, 무슨 소원을 이리 빌었을까?

Posted by 해를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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