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햇살이 좋은 날에 상암동 하늘공원에 억새를 보러 나섰지요. 요즘 억새축제도 하고, 가을 풍경이 좋기 때문에 사람이 인산인해이더이다. 집이 상암동과 가까워 3시 반에 집을 나서, 하늘공원에 도착하니 오후 5시경입니다. 억새밭을 좀 다니다 운 좋게 맑은날의 석양을 만났지요.
가을 햇살과 억새가 잘 어울립니다.
내주 쯤에는 더 보기 좋을 것입니다.
마당비를 만들 때 쓰는 나무이지요.
편한 자리에서 운이 좋게 모든 순간을 본 것은 큰 행운입니다. 15일까진가는 밤 7시부터는 하늘공원에서 공연도 있고, 밤길 걷기 행사도 열립니다. 시간의 여유가 없어신 동창께서는 잠시의 틈을 내어 하늘공원에서 가을을 느껴 보심도 좋을 듯 합니다. |
Posted by 해를캐다